[일본] 2013년 최다 18,000마리 이상이었던 사이타마현 토내강으로의 연어 회유가 처음으로 제로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5-01-31 09:25:52 |
토네강 중류의 사이타마현 교다시와 군마현 치요다쵸에 걸쳐 있는 토네강 둑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수가 이번 시즌은 1983년 조사 개시 이래 처음으로 제로라는 것을 지난 6일 확인되었다. 최근에는 급격한 감소가 계속되어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적되고 있다. 이 조사는 토네강을 관리하는 (독립행정법인)수자원기구 토네강 수자원종합관리소가 매년 10월 1일에서 12월 25일에 실시하고 있다. 조사 방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가능하지 않지만, 2021년 이후에는 3개의 어도에 정점 카메라를 설치하여,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에 찍힌 연어를 세는 것 외에 어두워서 촬영할 수 없는 밤은 센서로 매일 24시간 자동 계측하고 있던 2018년까지의 실적으로부터 추정한 수를 추가하여 다음 해 2월경 확정치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영상 분석의 위탁처로부터 보고가 6일까지 있어 기간에 촬영된 연어가 처음으로 「0마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야간 추정치도 ‘0’이 될 전망이다. 관리소는 연어 영상이 촬영된 속보치를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갱신하고 있는 것 외에 교다시측의 1호 어도에 있는 하구언 자연 관찰실을 매일 낮에 개방. 어도 속을 관찰하여 토네강의 자연과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사기간 종료 시점인 지난해 12월 23일에도 견학자가 방문했다. 이번 시즌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 군마현 오타시에서 방문한 보육사의 50대 여성은 “보이지 않아 실망이었다. 왜 회유하지 않게 되었습니까?”라고 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수는 1983년이 21마리였지만, 1995~1997년에 어도를 개수해 연어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쉬워지자 점차 증가했다. 2005년경부터 상승 폭이 커져 2013년에는 최다인 1만 8,696마리를 기록했다. 그런데, 그 후는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9년 이후는 1천 마리 이하로 떨어져 2023년은 과거 최소인 11마리까지 하락했다. 국내 강에서 부화한 연어는 봄에 체장 5cm 정도가 되어 바다로 나간다. 러시아 근해의 북태평양에서 3~5년을 보내고 수십 cm 크기로 성장하면 산란을 위해 태어난 강으로 돌아온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지적되게 되었다. 카조시에 있는 사이타마현 수산연구소의 담당자는 토네강에 연어의 회유가 격감한 이유는 현시점에서는 분명하지 않다고 하면서, “연어는 8~13℃의 찬 해수에 적응한 어류다. 북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고 있다면, 성장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견해이다. 수자원 기구는 2007년도부터 매년, 교다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을에는 연어의 회유와 채란에 대한 관찰회를 개최하고 있다. 란을 관리소 내에서 부화시켜 이른 봄에는 치어 방류회를 실시해 왔다. 그런데 2023년 이후에는 회유 수가 너무 줄었기 때문에 행사를 할 수 없다. 관리소 담당자는 “지역과의 연대를 구축하여 토네강 하구언을 알리기 위한 상징적 행사였으므로 중지되어 아쉬운 생각이다. 이번 가을은 다시 연어가 돌아와 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출처 : 埼玉新聞 2025년 1월 13일 원문 : https://www.saitama-np.co.jp/articles/118186/post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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