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의 '특산물 양식방어'가 농업과 어업의 연결고리, 지역농업의 활기가 어업의 활성화로 연계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5-01-31 09:26:41 |
천혜의 산이 주는 혜택이 바다의 명품을 기른다. 양식 방어 주산지인 오이타현에서 특산물인 카보스(유자 일종)를 먹이로 준 ‘카보스 방어’가 제철을 맞이하고 있다. 10월에서 3월까지 한정으로 추진하는 JA그룹의 주스 원료용 카보스의 부산물을 어업자가 사료에 섞어 사용한다. 냄새가 없고 카보스의 향기가 살짝 나는 특별한 양식방어는 겨울의 풍물로 사랑받고 있다. 오이타현은 방어 양식이 활발하고, 생산량은 카고시마현에 이은 전국 2위. 영양이 풍부한 ‘분고수도’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지방 질이 픙부한 「토요의 활방어」로서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 방어를 오이타현이 생산량 1위의 ‘카보스’를 섞은 먹이로 양식하는 것이 「카보스 방어」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주로 우스키시, 쯔쿠미시, 사에키시에서 양식한다. 음료를 만들기 위해 JA Foods 오이타 공장으로 운반된 카보스가 원료가 된다. 사에키시의 방어 양식어업생산조합에서는 과즙을 짜낸 후의 과피를 매입하여 수산가공 시설에서 건조시켜, 분말로 제조한다. 전용 선박 위에서 정어리 등의 먹이에 섞어 반죽하고 펠릿 모양으로 만들어 방어에 준다. 과즙을 먹이로 주는 조합도 있다. 양식사료 급이는 오전 5시에 시작된다. 이 조합은 카보스의 분말을 0.75% 첨가한 먹이를 출하 전에 30회 이상 주고, 「카보스 방어」로 성장시킨다. 일반적인 방어는 양륙 후 시간이 지나면 혈합을 중심으로 변색하고 신선도가 떨어진다. 한편, 「카보스 방어」는 감귤류의 항산화 작용으로 변색이 억제되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고 냄새가 없는 방어가 된다. 생선회로 하면 은은한 향기, 방어 샤브로 하면 향기가 더 강해진다. 선상에서 카보스 분말을 먹이에 섞어 주는 이 조합의 츠루노씨(37)는 “카보스를 섞을 때는 먹이가 되는 어종에 따라 혼합하는 물의 양을 조절한다. 물결 모습과 움직임을 보면서 급이한다”고 한다. 이 조합은 보통의 양식 방어 보다 1kg당 100엔 높게 판매된다. 결코 높은 가격은 아니지만, “선어점에서는 취급하기 쉽다고 호평이다. 소비자의 수산물 소비 기피를 막는데도 공헌하고 있다”고 본다. 쯔쿠미시의 카보스 농업인인 핫토리씨는 “먹으면 카보스의 맛과 향기를 제대로 느낀다. 농가 생산자로서 어업과 연결되어 있는 것은 기쁘다”고 말한다. 농업과 어업이 연계됨으로써 지역농업의 활기가 어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출처 : 日本農業新聞 2025년 1월 13일 원문 : https://www.agrinews.co.jp/ja/index/281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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