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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언급에 수산물 산지는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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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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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10:26:3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따라 카고시마현 내의 농림수산 관계자들은 121관세 인상으로 수출이 정체하는 것은 아니다등 우려하는 목소리 외에도 미국 의존에서 탈피한다라고 판로 개척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카고시마현의 2023년도 농림수산물 수출액 367억 엔 중에 미국은 170억 엔을 차지하여 국가별로 최고를 기록. 수출액은 3년 연속 과거 최고를 갱신 중이며, 카고시마현은 2025년도까지 500억 엔을 목표로 설정했다. 다만, 관세 조치가 도입되면 브레이크가 될 수 있다.

 

미국용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는 양식 방어. 히가시마치 어협의 야마시타 조합장은 미국 내 수입품 가격이 오르고 외식산업이 침체하면 카고시마현 내 생산자가 받는 타격은 클 것이다라고 우려한다. 이 어협이 연간 출하하는 양식 방어 200만 마리중 수출은 40만 마리로 90%가 미국용이다. “미국 의존은 리스크가 높다. 앞으로는 동남아로의 수출 비율도 늘리고 싶다”.

 

겨우 바닥을 벗어나 앞으로 점점 팔아내려고 하는 시점인데라고 한탄하는 것은 카고시마현 차 생산협회의 사카모토 회장이다. 국내 잎차 소비 하락으로 차 가격이 오랫동안 침체하는 가운데 구미를 중심으로 한 말차 붐을 배경으로 2023년도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배로 급신장했다. 수출 증가를 예상해 말차 원료가 되는 말차 공장 정비와 유기 재배로의 전환도 가속화된다. “엔저가 진행되면서 일본 경제가 침체할 지도 걱정이다고 말했다.

 

카고시마현 삼림조합연합회의 노무라 전무는 대중 관세의 행방도 불안해한다. 카고시마현산 통나무의 미국용 수출은 거의 없지만, 중국 경유로 펜스 재료 등으로 가공된 목재의 목적지는 미국이다. 대중 관세의 강화는 정권 발족 첫날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안심은 할 수 없다. 노무라 전무는 1차 정권 시에 관세 강화로 중국이 통나무를 구매하지 않아 카고시마현산 통나무 수출도 줄었다고 걱정한다.

 

JA 카고시마현 중앙회 겸 전국농업협동조합 중앙회 회장인 야마노 회장은 현시점에서 어떤 영향이 나올지 불투명하다. 앞으로의 동향을 주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南日本新聞 2025122

원문 : https://373news.com/_news/storyid/207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