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1월 15일, 미국 에너지부(DOE, the U.S. Department of Energy)는 미국 양식 산업 중 심해 해조류 생산에 2,500만 달러(2,380만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외 에너지 합작 투자를 위한 자율성 활용 방안(HAEJO, the Harnessing Automoty for Energy Joint ventures Offshore)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DOE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기관-에너지(ARPA-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Energy)가 주도하며, "에너지원의 다양성을 위해 백만 톤 규모의 해조류 바이오매스를 심해에서 재배함으로써, 미국 주도의 해양 에너지 탄화수소 및 산업 원자재 공급을 개발"을 목표로 한다.

DOE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독특하지만 아직 활용도가 낮은" 세계 최대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활용할 예정이다.

ARPA-E의 관리자 Evelyn Wang은 "HAEJO의 해양 해조류 재배 기술은 에너지 부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이 기술을 통해 육지와 담수 자원의 부담을 줄이고, 미국 내에서 새로운 메가톤급 공급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해조류 재배 업계와의 협업에 의존할 예정이다. DOE는 한국 전문가와의 기술 파트너십과, 한국 시장에서 비롯한 기술을 통해 미국 내 해조류 재배 규모를 "최소 3단계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ang은 "전 세계적으로 해당 분야를 발전시킴으로써, HAEJO는 미국의 에너지 자립도를 강화하고, 해양 산업 및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DOE의 설명에 따르면, ARPA-E는 "미국 에너지 안보에 전략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에너지 기술의 발견에 자금을 지원하는 혁신 부서"이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1/27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aquaculture/us-department-of-energy-pledges-usd-25-million-to-advance-seaweed-biomass-production-in-e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