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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궁 광둥 성 앞바다인 남중국해에 위치한 풍력 및 양식 통합 플랫폼이 중국분류학회(CCS, the China Classification Society)의 인증을 받아 잠재적인 해외 판매의 문을 열었다.

2024년 말 중국의 주요 원자력 회사 중 하나인 CGN의 자회사가 출시한 푸시 1호(Fuxi 1)는 플랫폼을 둘러싸고 있는 풍력 터빈을 사용, 친환경 에너지에만 의존하며 여러 종의 어류, 갑각류 및 조류를 동시에 양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연간 약 900톤의 수산물 양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직원들을 위한 생활 공간도 갖추고 있으며, 향후 혁신적인 양식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 양식 사업 플랫폼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수출되기 위해서는 인증이 필요한데, 푸시 1호는 CCS 인증을 받음으로써 이를 달성했다.

세계 최대의 통합 양식 및 에너지 플랫폼으로 소개된 푸시 1호는 중국의 대형 국영 에너지 회사들이 자국의 조선업체 및 풍력 터빈 제조업체들과 협력하여 개발한 여러 플랫폼 중 하나이다.

중국은 양식업을 자국의 중요한 기술 수출 기회이자 식량 안보 문제의 해결책으로 간주해 왔다.

그 결과, 중국 농업농촌부(the Chines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수산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푸저우 시 외곽에 위치한 푸시 1호와 민투 1호(Min Tou 1) 양식장과 같은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양식업 생산량이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이 기간 동안 1,300만 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2/27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aquaculture/chinese-wind-power-aquaculture-joint-platform-secures-certif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