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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중의 암모니아와 질산을 이용해 수질의 악화를 막기 위한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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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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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03:09:06

홋카이도 내 최초로 임연수어 육상양식을 추진하는 자치단체(시라오이쵸)는 홋카이도 도립 종합연구기구 산하 왓카나이 수산시험장과 공동으로 양식 시설 내의 여과 수조에서 해조를 기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류에게 유해한 수중의 암모니아와 질산을 해조의 영양원으로 흡수시켜 수질의 악화를 막기 위한 목적이다. 왓카나이 수산시험장에 따르면, 어류 양식 시설에서 해초를 키우고 유해 물질을 섭취시키는 사례는 해외에서는 일반적이지만, 해조를 생식하는 습관이 있는 국내에서는 많지 않다고 한다.

 

임연수어 육상 양식에서는 멸균 처리한 해수를 여과해 반복해서 사용하여, 해수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방식을 채용했다. 현재는 용량 2톤의 여과 수조 1대에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굴의 껍데기를 깔고, 미생물의 작용으로 어류 소변에 포함된 암모니아를 독성이 낮은 질산으로 분해하고 있다. 다만, 질산도 독성이 제로가 아니기 때문에, 제거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자치단체(시라오이쵸)는 암모니아와 질산을 영양원으로서 흡수하는 식물의 생태에 주목하여, 해조류를 연구하는 왓카나이 수산시험장에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해 8월부터 공동연구에 착수하여 여과 수조에서 수산시험장이 제공한 홋카이도산 해조 2종류를 키우고 있다. 해조의 무게는 도입 당초에 비해 늘어나 수질도 안정되어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성장한 해조를 지역 축산물인 소의 사료나 농작물의 비료로 이용하는 구상도 하고 있다. 지역의 농림수산과는 해조류도 상품으로서 판매하면, 임연수어 양식의 비용도 낮출 수 있다.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라고 했다.

 

출처 : 北海道新聞 202535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83e974bf01978e86e2fdfbf280a4936f297b1b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