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오리건 주, 연방 전부에 2024년 연어 시즌의 어업 재난 선포 요청 | |||
![]()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
2025-05-07 03:48:42 |
오리건 주(州) 대표단은 연이은 연어 시즌의 부진이 발생하자 미국 상무부 장관(U.S. Secretary of Commerce) Howard Lutnick에게 2024년 상업적 연어 어업에 대한 신속한 어업 재난 선포를 요청했다. 의원들은 공동 서한을 통해 “재난 선언은 오리건 주의 어업 및 해안 지역 사회에 경제적 구호를 제공하고, 야생 연어 개체군의 지속 가능성을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2024년 오리건 주의 트롤 선 연어 어업은 해류의 변화, 환경 악화 및 연어 회귀량 감소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오리건 주지사 Tina Kotek 또한 4월 1일 상무부에 어업 재난 선포를 요청했다. Kotek은 서한을 통해 “환경적·생태학적 교란으로 인해 오리건 주 해안의 연어 개체수가 심각하게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어업에 의존하는 지역 사회와 관련 기업은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재난 선언은 경제적 구호를 제공하고, 주 정부가 연방 및 부족(tribal)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이 중요한 어업 자원을 복구·재건함은 물론 해안 지역 사회의 생존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건을 대표하는 연방 의원들은 4월 11일 자 공동 서한을 통해 Lutnick 장관에게 Kotek의 요청에 신속히 응답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들은 “Kotek 주지사의 어업 재난 선언 요청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촉구하며 신속한 응답을 기다리는 바이며, 우리 의원들은 오리건 주의 상업적 어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Kotek의 서한에는 낮은 어획 한도 및 짧아진 어업 시즌으로 인해 상업적 트롤선 어업이 입은 ‘막대한 손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추산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오리건 주의 상업 연어 어업은 몇 년째 미국 서부 해안 전반에 걸친 연어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018부터 2020년까지 선언된 어업 재난에 대해 700만 달러(620만 유로)의 연방 구호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3년에도 어업 재난이 선포되었지만, 해당 시즌에 대한 구호 자금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달 초, 태평양어업관리위원회(PFMC, the Pacific Fishery Management Council)는 오리건 주 해안 일부와 캘리포니아 주 전체 해안의 상업적 연어 어업의 금지를 권고했다. PFMC의 권고문은 “오리건 주의 케이프 팔콘(Cape Falcon) 남쪽 해안에서의 연어 어업은 클라마스 강(Klamath River) 및 새크라멘토 강(Sacramento River)에서의 가을철 왕연어(치누크 연어, Chinook)의 낮은 개체수 전망으로 인해 다시 제한되었다”라며, “2025년의 은연어(코호, Coho) 연어의 전망은 대부분 2024년보다 높지만, 콜럼비아 강(the Columbia River)의 자연 개체수 전망은 2024년보다 다소 낮다”고 알린 바 있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4/18 [원문] |
|||
<< 다음글 :: [해외] 미국 상원 의원들, IUU 어업 대응을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