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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산청(Fisheries New Zealand)는 Chatham Rise 지역의 오렌지 러피(orange roughy) 어업에 대한 어획량 제한 및 관리 방안 변경과 관련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수산관리국장 Emma Taylor가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오늘 시작되었으며, 이는 수산 자원 지속가능성 정기 검토의 일환으로, 지난주 다른 어족 자원에 대한 변경 검토와 함께 시작된 바 있다.

Emma Taylor 국장은 “Chatham Rise 지역의 오렌지 러피 어업(ORH 3B)은 면적과 어획량 모두에서 뉴질랜드 최대의 오렌지 러피 어장으로, 상업 어업에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라고 말했다.

“ORH 3B 어획량 제한은 지속가능성 문제로 인해 2023년에 40% 감축되었으며, 최근 자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어장을 지속가능성 목표 궤도에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어획량 감축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시작된 의견 수렴에는 Northland 동해안과 Bay of Plenty의 푸른 고등어(blue mackerel, EMA 1)에 대한 어획량 변경 제안도 포함되어 있다.

Taylor 국장은 “최근 정보에 따르면 EMA 1 어족 자원은 목표 수준에 있거나 그에 근접한 상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획량을 소폭 상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가 제시한 방안들에 대해 위험성과 이점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의견 수렴 이후에는 수산부 장관 Shane Jones에게 자문 보고서를 제출하고, 장관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변경 사항이 확정되면 2025년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 어업 연도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두 어종에 대한 어획량 변경 관련 의견 수렴은 현재 진행 중이며, 2025년 7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제안 내용과 의견 제출 방법 등은 뉴질랜드 수산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 NewZealand 2025/07/02

[원문]

https://www.mpi.govt.nz/news/media-releases/consultation-on-catch-limits-for-chatham-rise-orange-roughy-now-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