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물장어 치어가 많이 잡혀도 장어 덮밥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 사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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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05:31:23 |
7월 19일, 31일의 「일본의 복날」을 앞두고, 카고시마현 내에서도 민물장어 거래가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민물장어 치어 어업이 풍어로 가격 인하가 기대되는 가운데, 성육에는 일정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올 여름은 전년 수준이 될 것 같다. 인공종묘 생산 연구도 진행되어 앞으로는 적당히 즐길 것 같지만, 상승이 계속되는 양식 비용 등에 따라 수입 장어를 규제하는 움직임도 있어 전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카고시마시의 「장어 전문점」에서는 기록적인 고가였던 2023년 동기와 비교하여 최근의 매입 가격은 500엔 정도 싼 1kg 당 4,930엔이라고 한다. 다만, 올해는 민물장어 덮밥에 빠뜨릴 수 없는 쌀 가격의 상승 때문에, 마진율은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손님이 줄어 들 것을 우려하여 매장 가격은 인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민물장어의 매입가격은 약간 하락했지만, 쌀 가격은 배 이상”이라고 장어 전문점 「장어 후지이」 사장은 힘들어 한다. 1월에 가격 인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은 추가 제공 횟수를 제한하거나 메뉴를 늘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인건비도 오르고 하여 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 같다. 카고시마현 수산진흥과에 의하면, 지역 내의 2024년도 어기 민물장어 치어 채포량은 2.5톤으로 35년 만에 높은 수준이다. 한때는 거래가격 시세가 1kg당 230만 엔에서 10만 엔 정도까지 떨어졌다. 지역 내에서는 1년 이상 키우는 ‘주년 양식’이 주류이기 때문에 담당자는 ‘싼 치어 출하는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본다. 풍어 영향으로 민물장어 양식업을 경영하는 카고시마 장어(오사키쵸)의 사이토 히로히토 사장(36)은 “조달은 순조롭다”고 한다. 현재 출하하는 민물장어는 2023년에 매입한 치어 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에, “시세는 가을경부터 완만하게 하락하지 않을까” 라고 분석한다. 다만, 양식장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유를 비롯하여 전기요금과 사료대 등은 엄청나게 치솟고 있으며, 양만업의 경영은 힘들어지고 있다. 관련회사가 양만장을 운영하는 장어 가공 판매업체인 다이신은 출하 정도와 양식장의 물량 여유를 보면서 성육 조정하기 때문에 풍어라고 하더라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없다. 가격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카무라 대표는 “우선은 일본 복날에 재고가 빠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치어의 안정 공급을 위해 인공종자의 움직임도 나아지고 있다 2017년에 성공한 신일본과학(카고시마시)은 수산·식품 제조 대기업인 닛스이(토쿄)와 협력하여 현재는 와도마리에서 약 3,000마리를 기른다. 앞으로 「연간 10만 마리 전후의 치어 생산」을 목표로 한다. 한편, 수입장어 공급은 전망할 수 없다. EU는 6월 멸종의 우려가 있다며 일본 장어의 무역을 규제하도록 제안했다. 11~12월 워싱턴 조약 체약국 회의에서 채택되면 수입 제한으로 치어나 양념장어 가격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 일본 장어의 국내 공급량 약 6만 3,000톤 중 70%는 수입이 차지한다. 치어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양식생산량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카고시마에서도 국내 채포량만으로는 필요량을 충당하지 못한다. 관계자들은 “규제되면 경영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불안해 한다. 출처 : 南日本新聞デジタル 2025년 7월 18일 원문 : https://373news.com/news/local/detail/217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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