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식넙치 이력제 참여업체 바코드형 꼬리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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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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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12:00:00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제주 양식수산물의 이미지를 확립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산 양식넙치 생산이력제 참여업체(양식장)에 바코드형 꼬리표를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 수산물 생산이력제(Seafood Traceability System)란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줌과 동시에 문제 발생시 해당 수산물의 정보를 역으로 추적하여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도 관계자는 넙치 생산이력제에 등록한 넙치양식장과 청정 제주 고품질 U-수산양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넙치양식장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월중 적합한 양식장을 선정하여 바코드형 꼬리표 구입 사업비 180백만원(지방비126, 자담 54)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넙치 생산이력제에 참여하는 도내 양식장은 25개업체가 있으며, 그동안 생산이력제를 표시하여 출하한 실적은 ‘07년도 약 30톤에서 ‘08년도에는 600톤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번에 도에서 지원하게 되는 바코드형 꼬리표는 넙치양식장에서 넙치를 출하할 때 꼬리에 부착하는 개체식별 표시로 꼬리표를 부착하게 되면 소비자가 해당 넙치 생산양식장 정보, 생산정보, 안전성검사 정보 등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제주산 양식넙치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성 욕구 충족 및 유통과정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타 지역 양식넙치에 비해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양식넙치의 차별화와 한․미 FTA협상타결 등 FTA시대 외국산 수산물과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하여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주특별자치도
편집: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