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의 웅담 '다슬기'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5월 제철수산물민물의 웅담 '다슬기'‘민물의 웅담’이라고 부를만큼 간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다슬기는 민물에 서식하는 고둥으로, 주로 맑은 물가에 서식하여 다슬기가 사는 곳은 '청정지역'이라는 수식어가 따르기도 한다. 다슬기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이다. 경남지방에서는 고둥이라고 부르고, 경북에서는 고디·골뱅이·골부리, 전라도에서는 대사리·대수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라 하고, 해산물을 접할 기회가 적은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올뱅이·올갱이이라 부른다. 다슬기의 크기는 각경 8mm, 각고 25mm 정도이며, 큰 것은 높이가 60m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나층(나선 모양으로 감겨져 있는 한 층)은 5~6층이나 나선형의 꼭대기 부분이 변형되어 최후의 3층 정도만 남아 있는 것도 있다. 다슬기는 대부분 하천 중·상류 지역의 깨끗하고 물이 차며 물살이 센 곳에 서식하는데, 야행성이라 어두운 곳을 좋아해 주로 돌 밑이나 바위 틈에 무리지어 살면서 부착조류 및 하상에 퇴적된 유기물, 수초 등을 먹는다. 다슬기는 주로 삶아서 그 살을 빼어 먹는다. 다슬기는 폐흡충(肺吸蟲)의 제1중간숙주이므로 절대로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
다슬기수제비 조리법
<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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