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장어이야기!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 장어꼬리=정력제?
정답을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이다.
◎ 이름보다 더 유명해진 별명의 소유자, 꼼장어!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왜 멀쩡한 이름인 먹장어를 두고 부산사람들은 ‘꼼장어’라는 별명을 선택한 것일까?
이는 먹장어의 성질때문으로 눈이 없는 먹장어는 주로 밤에 먹이를 사냥하는데, 어부들이 먹장어를 잡기 위해 통발안에 정어리 등의 미끼를 넣어 바다에 빠뜨려두었더니 예상대로 먹장어가 어부들의 꼼수에 잘 걸려들었던 것이다. 이 후 어부들은 ‘꼼수에 잘 속는 장어’라는 뜻으로 ‘꼼장어’라는 별명을 본명인 먹장어보다 더 친근하게 부르게 된 것이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