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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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상식

어류는 약 2만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종이 있으며 현존하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보다 훨씬 앞서 발생, 진화하고 바다에서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약 5억 7000만년전 고생대, 캄브리아기에는 삼엽충, 갑각류, 해파리, 완족류, 극피동물이 살고있었다. 이 시기에 생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무척추동물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시기 삼엽충 등의 껍질은 지금의 조개 껍데기처럼 석회질이 아니라 곤충의 껍질과 같은 단백질이 굳은 형태이다.

약 4억년전 실루리아기 말기에 현대 물고기의 조상이 출현하였는데 척추가 있고 턱뼈가 없는 무악류라는 종이 출현하였다. 그러나 이 무악류는 오래가지 못하고 데본기에는 턱뼈가 있는 갑주어류가 등장하였고 바다에서 번성하였다. 데본기가 끝날 무렵 폐어등이 나타나 공기호흡을 할 수 있었고 이 시기부터 어류는 담수로 상륙하기 시작했다.

1억8천년전인 쥐라기부터 판새강,홍어류등이 나타났고 그후로 상어류,가오리류가 나타났으며 육기류와 조기류가 출현하였다.

육기류는 폐어류와 총기류로 분화하였고 폐어류는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에서 현재까지 분포한다. 총기류는 양서, 파충류로 진화하였고, 조기류는 대부분의 현대 어류의 조상이 된다.

조기류는 철갑상어류, 전골류, 진골류로 분화하여 나갔고 철갑상어류는 지금까지 남아있고 전골류는 일부분만 남고 전멸하였으며 진골류가 최근 5천만년동안 진화와 분화를 거듭하여 아가미와 지느러미 기능을 강화하며 발전하여 현존하는 바다, 담수어류를 이루게 되었다.

자료: 민물고기 환경.생태 사이버체험관
편집: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