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새우, 콜레스테롤이 높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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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Tip! 진실 혹은 거짓

1. 오징어와 새우, 콜레스테롤이 높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오징어와 새우를 즐기면서도 콜레스테롤 때문에 꺼려하는데,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혈류와 인체의 세포에 존재하는 일종의 지방성 물질로 인체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며,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steroid hormones )합성하는 재료로 쓰이기도 하고, 두뇌작용과 성호르몬의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징어와 새우에는 피로회복용 음료에 첨가돼 유명해진 기능성 성분 `타우린'이 보통 생선보다 2~3배, 육류보다 25~66배 정도(오징어 100g당 327~854mg) 많이 들어있습니다. 타우린은 우리 몸속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오히려 오징어나 새우와 같은 해산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