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 - 뼈를 위한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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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 뼈를 위한 탁월한 선택!

 

‘톳나물’, ‘따시래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톳은 김, 미역, 다시마와 더불어 유용한 식용 해조식물로 한국에서는 주문진 이남에서 서해안 장산곶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에서 잘 자란다. 제주지역에서는 ‘톨’이라 하며 보릿고개가 존재했을 당시 톳밥 등을 지어 구황식품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다른 식품에 비해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인 톳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섭취시 만복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그리고 톳 속의 섬유소는 수분을 흡수하여 배변을 촉진하고 알카리성 알긴산이 노폐물 배설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  

특히 시금치의 3~4배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예방에 효과적이며, 칼슘 함유량도 높아 상용으로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고 치아가 건강해지며 머리털이 윤택해지고, 임신부인 경우에는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등 예로부터 기호식품의 하나로서 특히 일본 사람들이 잘 먹는다.

다른 해조류에 비해 망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노인치매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B1, B2, C, 나이아신 등이 많고 특히 몸 속에서 비타민 A의 효력을 나타내는 베타카로틴은 다른 채소보다 훨씬 많다. 채소에는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비타민 B12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봄~초여름이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