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통조림,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생선 Tip! 생선통조림,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


갓 잡은 생선이 선도가 좋듯, 생선통조림도 출고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 신선하고 더 맛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생선통조림은 가공하여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맛이 스며들고 나면 더 맛있어진다는 사실~

참치, 청어 등 기름에 절인 것은 1~2년, 장어구이처럼 간장에 졸인 것은 1년, 물에 삶은 것은 제조된 지 3개월 정도 지난 통조림이 맛있습니다. 하지만 상미기간(賞味期間)은 4~5년 정도이므로 기간이 너무 경과된 것을 사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므로 제조일을 잘 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조림을 고를 때는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 고온 다습한 곳에 진열되어 있는 통조림은 맛이 떨어지며, 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 때 눌러지거나 부풀어 오른 것은 내부에 가스가 발생한 증거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을 일단 개봉하게 되면 당일날 먹도록 하며, 내용물을 한번 더 끓여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2~3일 이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보관시 반드시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해야 하는데, 그대로 두면 깡통의 주 성분인 주석이 녹아 나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