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다시마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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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 ‘성질은 차고 맛이 짜지만 독이 없어 수종과 부종을 치료하고 소변이 잘나오게 한다’고 소개되어 있는 다시마는 요즘도 환이나 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성인병을 방지하는 성분이 많은 다시마는 노화를 방지하는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알긴산은 다시마와 미역 같은 갈조류의 20∼30%를 차지하는 섬유질로서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성분이 바로 알긴산인데 이 성분은 장에 필요한 여러 균이 자라도록 도와 장이 튼튼해져 배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나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이 매끼니 다시마를 먹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장 속에서 콜레스테롤, 염분 등과 결합해 변과 함께 배설되며, 혈전이 생기거나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다시마에 풍부하게 함유된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이신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직·간접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돕는 비타민 A가 풍부해 탈모를 막고 머릿결을 윤기있게 만들어 준다.

다시마에 들어있는 비타민 B2는 간장의 해독에 관여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자료:  food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