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세조류 색소 Marennine, 항산화효과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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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 색소 Marennine, 항산화효과도 우수

굴 아가미에 푸른색을 돌게 하는 미세조류의 청녹 색소가 식품 중 천연 청녹색소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산화효과도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업식품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서 미세조류인 Haslea ostrearia가 생산한 marennine이라는 화합물이 색소로서의 가능성 뿐 아니라 식품에 흔히 사용되는 천연 및 합성 항산화제보다 항산화효과 및 자유라디칼 제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랑스 5개 대학 및 연구소의 연구진에 따르면 이 색소는 수용성이며, 열과 빛에 저항성이 강하고, pH6~8에서 안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식품에 사용하기에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marennine을 식품 등급의 보충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사 및 독성에 관한 조사가 추가로 필요하지만 아직까지는 marennine으로 인해 녹색을 띄는 굴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독성이 보고된 바가 없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