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중의 비타민이 기억력감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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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중의 비타민이 기억력감퇴를 막을 수 있다

비타민 B12 레벨이 평균 이하인 노인의 경우 뇌수축의 경험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 조사되었다.

생선, 고기, 우유 중에 들어 있는 비타민이 노인들의 기억력감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영국 옥스퍼드대학 데이비드 스미스 박사팀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논문은 Neurology 저널에 실렸다.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61세~87세 사이의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는데, 참가자의 비타민 B12 레벨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었으며, 가장 비타민B12 수준이 낮은 그룹조차도 비타민 B12 부족 역가치(threshold) 수준 이상의 사람들이였다. 그러나 5년 후 이들에게도 뇌수축의 징후가 보여졌다. 

데이비드 스미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로 비타민 B가 뇌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게되었고,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부분적이나마 뇌수축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하였다.  

뇌수축은 마지막 단계에서 치매로 발전될 위험이 높다.  

이번 연구에서는 생선, 고기, 영양강화 씨리얼 또는 우유로부터 비타민 B12를 균형있게 섭취하면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들의 섭취를 권고하였으며, 특히 간이나 조개류는 비타민 B12가 많이 함유된 식품이라고 하였다. 

자료: 영국 BBC
번역 및 편집: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