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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산 수산물의 영양평가

- 꽁치, 방어, 참돔 등이 단백질 함량 높아

흔히들 수산물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이롭다고 말한다. 이렇듯 막연한 수산물의 영양성분을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영양평가를 실시한 논문이 나왔다.  

한국수산학회에 투고된 목종수외5명의 연구(2007)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4년 사이에 동해(포항), 서해(군산), 남해(통영) 연안의 수산물에 대한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아래의 표와 같았다.  

우리나라 연안 수산물의 성분분석결과(가식부 100g에 함유된 양)

(단위: g)

분류별로 살펴보면 어류에서는 까치상어, 꽁치, 방어, 은연어, 참돔, 홍어 등이 어육100g당 평균 단백질 함량이 20.0g이상의 고단백어류로 나타났으며, 패류에서는 털탑고둥, 큰구슬우렁, 소라 등 권패류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족류, 갑각류에서는 갑각류가 두족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참새우, 대하 등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2005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국민들의 수산물 섭취량도 조사하였는데, 우리나라 국민은 총 섭취식품 중 수산물을 통하여단백질을 15.3%, 지방을 3.9%, 회분을 5.4%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수산물이 우리 식생활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는 물론 무기질 공급원으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첨부: 논문 요약본
자료: 한국수산학회
편집: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