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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메기와 물회, 해외한인무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과메기와 물회가 제1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해외한인무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수출상담회장에 참석한 해외한인무역인들을 대상으로 포항시청 지하 1층 로비에서 과메기 시식회를 가진 포항시는 과메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과메기를 많이 수입해 주기를 요청하는 등 포항시의 특산물인 과메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이날 시식회에 소개된 제품 중 해풍과 햇살에 잘 숙성된 청어과메기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공포장된 과메기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식회에 참석해 과메기를 맛본 해외한인무역인들은 과메기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과메기 수입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김효섭 World-OKTA 회원(일본 거주)과 서양숙 정원수산 사장간 과메기 수출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시는 26일 포항시청 지하 1층 로비에는 물회 도시락을 오찬으로 제공했다. 

처음으로 포항물회를 맛 본 강진구 회원(일본 거주)은 “신선한 회를 이렇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을지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일본 가서 한인들에게 꼭 물회 맛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제13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포항의 특산품인 과메기와 물회를 포항에서 세계 34개국에 홍보하는 성과를 이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특산품에 대한 해외 수출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포항시
편집: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