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양식산 틸라피아, 염증 증가시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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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12월 11일 NaturalNews는 Wake Forest 의과대학이 미국영양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발표한 논문내용을 인용하여, 미국에서 가장 싸고 대중적인 생선인 양식산 틸라피아가 심장질환, 관절염, 천식, 기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연구진은 심장질환 등의 염증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선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틸라피아가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며, 햄버거와 돼지고기 베이컨의 염증 유발 가능성도 양식 틸라피아보다는 낮다고 밝혔다.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건강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더 많은 오메가-3 섭취를 위해 사람들에게 생선 섭취량을 증가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상당수의 연구에서 오메가-3가 심혈관계 질환, 천식, 알레르기, 자가면역 질환,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을 저감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틸라피아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섭취되는 생선 중 하나이며, 특히 저소득층에서 많이 섭취한다. 또 피쉬 스틱, 피쉬 버거, 게맛살용으로도 가장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다른 많은 생선들과 달리 양식산 틸라피아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오메가-6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양식 연어 100g 당 오메가-3가 3g, 송어에는 4g이 들어있는데 반해 틸라피아 100g에는 오메가-3가 0.5g 함유되어 있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