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으로 몸속 중금속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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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칼로리는 거의 없으면서도 비타민, 무기질,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미역은 ‘바다의 채소’로 불린다. 미역을 포함한 해조류는 바닷물에 풍부한 무기염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흡수 할 수 있기 때문에 무기질의 종류가 다양하고 또 풍부하다.  


미역에는 식이섬유(Dietary Fiber)가 풍부한데 이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여 짜게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고혈압을 예방해 주는 좋은 식품이다.


또한 알카리성 식품인 미역은 밥, 생선, 육류, 달걀 등 산성 식품의 섭취로 인한 체질의 산성화를 막아주어 체질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도와주며,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 푸코이딘 등의 섬유질 성분은 대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알긴산은 금속흡수 능력이 강하여 중금속 및 오염물질을 체내에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외에도 미역은 꾸준히 먹으면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관 노화를 막을 수 있으며, 당분을 천천히 흡수시켜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아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미역은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얼굴에 기미가 생기지 않게 도와주고, 겨울철에 거칠어지기 쉬운 모발에 윤기를 더해준다. 
 


흔히 산모가 아기를 낳은 뒤 흔히 미역국을 먹는데, 이는 미역에 들어있는 칼슘이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후 자궁수축과 지혈을 돕고 초조감을 해소하기 때문에 생긴 관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료: food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