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어유의 피부 건강 증진에 대한 연구 착수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2월 11일 Virtualmedicalcentre.com은 과학자들이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 들어 있는 지방산이 피부 면역을 향상시켜 피부암 발생위험을 저감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선도연구에 착수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맨체스터 대학 연구진은 국제암연구협회(AICR,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Cancer Research)에서 기금을 받아 식이 오메가-3가 신체의 면역을 높여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금속에 대한 피부 반응인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60명 이상의 건강한 여성들이 맨체스터 대학 의과대학 광생물학(Photobiology)과의 Lesley Rhodes 교수팀과 Salford Royal NHS 대잔병원의 연구에 참여하여, 사람들에게서 성공적인 검사 결과가 반복해서 나올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하였다.  

영국에서는 매년 670000건 이상의 비-흑색종 피부암(non-melanoma skin cancer)이 발생하고 있다. 비-흑색종 피부암은 가장 흔한 암의 일종으로 햇빛에 과다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Rhodes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서 발견되는 식이성 오메가-3 지방산이 UV 빛에 의해 유발된 면역저하로부터 인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지, 결과적으로 피부암 발생 위험을 저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한 군이 UVR로 유발된 면역저하와 피부암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였으며, 이번 실험은 인체에서도 같은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