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당 1회 이상 생선 섭취가 십대 소년의 인지 점수 높여
출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3월 10일 ScienceDaily는 Acta Paediatrica 3월호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하여 일주일에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한 15세 소년들이 생선을 덜 섭취한 소년들에 비해 18세 때의 인지 능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보도하였다. 이 연구에는 거의 4천명의 소년들이 참여하였다.

1주일에 한번 생선을 섭취한 경우 통합, 언어(verbal), 시공간(Visuospatial) 지각점수가 6% 더 높았으며, 일주일에 생선을 한번 이상 섭취한 경우는 약 11% 가량 더 높았다.  

스웨덴의 연구진은 스웨덴 병역 기록에서 인지 점수 조사에 참여한 3972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3년 후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Gothenburg 대학 Sahlgrenska Academy의 Kjell Torén 교수는 “우리는 십대가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한 경우, 생선 섭취 빈도와 높은 점수 간에 명확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들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하면 점수의 향상정도가 거의 2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결과가 교육성과가 청소년의 남은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 15~18세에 대한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연구진은 피쉬 핑거 등의 생선살코기 또는 연어 같은 기름기가 많은 생선 등 섭취한 생선의 종류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추가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연구논문의 제목은 “스웨덴 남자 청소년의 생선 섭취가 인지능력을 예측(Fish intake of Swedish male adolescents is a predictor of cognitive performance”으로 Acta Paediatrica 2009년 3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초록은 https://www3.interscience.wiley.com/journal/121504562/abstract?CRETRY=1&SRETRY=0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