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음주로 지친 간에는 바지락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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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술을 마신 뒷날의 숙취에는 반드시 바지락 국을 끓여먹곤 했다고 한다.

이는 바로 바지락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조개류 중 전복,소라 다음으로 타우린 함유량이 많은 바지락에는 100g당 무려 1052mg이나 들어 있다. 시판되는 피로회복제의 타우린 함량이 약 1000mg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양임을 알 수 있다. 
 

타우린은 간장의 해독기능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계의 담석을 용해시키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예방하고, 시력의 회복과 근육의 피로회복에도 좋다.

이외에 바지락에는 다른 어패류에는 별로 없는 비타민 B 복합체와 코발트, 철분 등의 조혈성분이 있어 상처를 빨리 회복시켜준다.

바지락의 주요영양소는 가식부 100g당 열량은 65kcal, 단백질 13g, 지방 1.1g, 칼슘 90mg, 철 13.3mg, 타우린 1052mg등이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