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조개가 꿰매지 않고 상처 치료하는데 도움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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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3월 26일 VOANews.com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대서양 해안의 일부 과학자들은 해안의 조개가 바위에 붙어있을 때 사용하는 끈적끈적한 물질이 수술실의 의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수술시 의사들이 천연 또는 인공 실크로 만들어진 실 또는 봉합사를 사용하여 절개부위를 봉합하기 때문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의공학과정(biomedical engineering program)에 있는 Roger Narayan는 ‘봉합사가 대부분 용이하게 사용되나 조직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Narayan은 과학자들이 봉합사 대신 사람에게 사용하기 안전한 점착성 물질을 찾고 있으며, 그는 그러한 물질로서 조개 즉, Chesapeake Bay의 진주담치(blue mussel)가 만들어낸 점착성 물질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패류는 수중 표면에 접착하기 위해 단백질을 사용한다. Narayan과 다른 과학자들은 상처를 붙이는데 이 단백질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실험중이다.

이 연구를 인체에 적용한 결과 성공적이었으며 부작용도 없었다. 그러나 Narayan은 이 효과가 더 뛰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철을 첨가함으로써 이 물질의 점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철을 첨가함으로써 단백질간 반응을 증가시켜 점착성을 더 높일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Narayan은 점착성을 향상시킨 조개 풀(shellfish glue)이 꿰매기에 너무 작거나 의사들이 상처를 내기 싫어하는 부위를 회복시킬 때 특히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