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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브리티시 헬스 가이드라인(British health guidelines)에서는 매일 어유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심정지(cardiac arrest) 생존자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NICE)의 새로운 지침에서는 심장병 환자가 매일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할 경우 심장마비 재발 위험을 최대 45%까지 줄일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성인 삶의 정신적인 웰빙에 중요하며 특히 염증에 대한 신체반응을 봉쇄함으로써 심장병 환자와 관절염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지방을 줄이고, 응혈(blood clots)을 줄임으로써 치명적일 수 있는 위험한 심장 리듬을 봉쇄한다.

그러나 지침은 이전 3개월 동안 심장마비가 있었던 환자에게 오메가-3 보충제만을 제공하였으며, 식단에 지방이 풍부한 생선(oily fish)을 충분히 제공하지는 않았다. NICE의 지침을 작성한 전문가들은 심장 마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변경이 약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NICE 지침에 따르면 환자들은 과일과 채소, 곡류, 올리브유, 생선 등이 풍부한 지중채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을 하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며, 적당한 음주를 하고, 하루에 20~30분 가량 운동을 하도록 권장된다.

이 지침 개발에 참여한 Gene Feder 교수는 연구 결과, 심장 마비 후 첫 3개월 이내에 어유 섭취를 시작하는 것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