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릴 오메가-3, 대사 기능장애 치료에 있어 어유 오메가-3보다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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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Nutra ingredients.com은 이탈리아의 연구진의 말을 인용하여 크릴 새우의 오메가-3가 비만한 사람의 심장과 간의 지방 증가 및 심한 기분 변화 등의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있어 어유보다 효과적이라고 보도하였다.

이 연구는 영양학회지(Journal of Nutrition) 8월호에 발표되었으며, 노르웨이 크릴 공급업체인 Aker Biomarine가 지원하였으며, 어유와 크릴을 원료로 한 오메가-3 오일 모두가 지방 수준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었으나, 크릴 오메가-3 오일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결론지었다.

연구진은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히지 못하였으나 장쇄 불포화지방산(LCPUFAs)가 내인성 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계의 활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내인성 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계는 식욕, 통증 감각, 기분, 기억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조절 지질(neuromodulatory lipids) 및 수용체군으로 구성된다.

연구진은 비만 관련 파라미터를 고려했을 때 Aker Biomarine이 만든 크릴 오일이 랫트의 심장 지방을 42% 감소시켰으며, 이에 비해 어유는 2%를 감소시켰다.

간에서는 크릴 오일의 경우 60%를 저감시켰으며, 어유의 경우는 38%를 저감시켰다. 간에 쌓인 지방은 인슐린 무감증(Insulin insensitivity)을 일으켜 제2형 당뇨를 유발한다.

이 연구 논문은 Journal of Nutrition 8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제목은 ‘Endocannabinoids May Mediate the Ability of (n-3) Fatty Acids to Reduce Ectopic Fat and Inflammatory Mediators in Obese Zucker Rats’이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