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부족이 태아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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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의 임신부들은 그녀들의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 나타났다. 그 이유는 혈중 비타민 D가 낮기 때문이다.

북아일랜드 얼스터대학의 NI 식품건강센터의 연구자들은 임신한 여성들에 대해 임신 기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여 검사한 결과 북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임신부에게는 튼튼한 뼈를 구성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96%의 임산부가 혈중 비타민 D 수준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들 중 35%는 12주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분류되었고 44%는 20주에서 부족한 것으로 분류되었다.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임신 3기(35주) 기간 중에 있는 임산부의 75%가 비타민 D 부족으로 나타났으며 16%는 심하게 결핍된 것으로 나타났다.

얼스터대학 Biomedical Sciences Research Institute의 Julie Wallace 박사는 이번 결과를 통해 식사중에 비타민 D를 포함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이 되었다고 말했다.

비타민 D의 주요 공급원은 햇빛이다. 또한 식품에 적은 양이 포함되어 있기도 한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지방 생선, 달걀, 그리고 마가린이나 씨리얼 등의 비타민 강화식품 등이 있다.

영국의 경우 식품규격청(FSA)은 임산부에 대해 비타민 부족을 예방하고 태아 보호를 위해 건강보조제를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얼스터대학의 연구는 퀸즈대학, Belfast and Belfast City 병원과 합동으로 수행되었으며 북아일랜드 임산부의 비타민 D 현황에 대한 측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belfast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