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견과류, 과일, 생선 등 지중해식 식이가 우울증 위험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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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영국 Dailymail은 따뜻한 지중해 국가에 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량의 올리브유, 견과류, 과채류 섭취 식이를 할 경우 우을증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하였다.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정기적으로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은 더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같은 국가의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해 온 식이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제 함량이 높다. 또한 적색육과 유제품 섭취는 적고, 레드 와인 같은 알코올을 적당히 섭취한다.

지중해식 식이는 이미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고,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연구에서는 북부 유럽에 비해 지중해 국가들에서 전신건강 발생 위험이 더 낮다고 밝혔다. Almudena Sanchez-Villegas 박사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건강한 스페인 남녀 10094명을 조사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참가자들은 식품일기를 쓰고, 지중해식 식이 실시와 관련하여 9개 포인트를 체크하였다.

여기에는 모노-불포화지방산 섭취, 알코올과 유제품의 적정 섭취, 식육 소량 섭취 등이 포함된다. 과일, 견과류, 곡류, 야채, 어류의 다량 섭취도 중요하다.

4년 이상을 추적한 후, 남성 156명, 여성 324명 등 총 480명이 우울증에 걸렸다.

지중해식 식이에 가장 가깝게 한 사람들은 지중해식 식이를 가장 적게 한 사람들에 비해 우을증에 걸릴 위험이 30% 이상 감소하였다.

이 수치는 기혼 여부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기타 지표를 보정한 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의 연구진은 엄격한 지중해식 식이가 알츠하이머 및 조기 사망(premature death)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그리스, 스페인의 연구팀도 어린이의 천식과 호흡기 알레르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사실을 발견하였다. 기타 임신 중 매일 어유를 섭취한 경우, 산후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감소된다는 연구도 있었다.

출처: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