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섭취시 면역력 증가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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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는 여러가지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유아의 발육과 노인의 쇠약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중국에서 건강학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발표했다고 지난 10월 21일 중국 런민왕(人民网)에서 보도했다.

실제로 김은 한국과 일본의 식탁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이며, 일본에서는 이미 10년 전에 연간 김 소비량이 18.5만 톤에 달하였는데 이는 일본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4.1g을 소비한다고도 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반면 중국인들은 김을 거의 섭취하지 않으며 일년내내 전혀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김을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특히 비타민 B₂와 B₅의 함량이 풍부하며, 비타민A, 비타민E 그리고 소량이지만 비타민C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체에 필수요소인 칼륨, 마그네슘, 인, 철, 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의 수소이온평형을 유지시켜주며 아동의 발육과 노인의 쇠약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김에 포함된 알긴산은 인체 내의 금속성 독성을 해독시키는데 유익할 뿐 아니라 김은 소화성 위장장애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고 여자들의 피부건강에도 좋다.

더불어 김은 열량이 매우 낮고 섬유질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비만의 위험성이 거의 없어서 여성과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다.

이미 영국에서는 지난 90년대에 김 속에 암세포를 죽이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장과 위가 허약하고 쉽게 더부룩함을 느끼는 사람은 김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출처: 人民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