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더 많은 어류 섭취해야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
5월 30일 영국 telegraph지는 영양 전문가 그룹의 주장을 인용하여 임신한 여성들이 아이들이 뇌 장애가 발생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주일에 적어도 두 끼씩 생선을 섭취하도록 정부가 장려해야 한다고 보도하였다. 영양학자들은 현재 관료들이 여성들에게 일주일에 겨우 두 끼의 어류를 섭취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뇌 장애를 증가시키는 것을 우려하였다. 이들은 최근 연구 결과 물고기에서 발견된 DHA라는 오메가-3 지방산이 뇌가 적절하게 기능하는데 필수적이며, 현재 정부의 권고는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오메가-3를 충분히 제공하는데 충분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영국식품기준청(FSA)과 정부 영양에 관한 과학자문위원회에 권고를 수정하도록 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여성들이 일주일에 적어도 세 끼의 어류를 섭취해야 한다고 믿는다. 가임기 여성들과 소녀들의 어류 섭취는 다이옥신 및 메틸수은 등 물고기 중 잠재적 유해 물질의 존재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제한되고 있다. 지난 주 런던에서 개최된 '왕립의학협회(Royal Society of Medicine)'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로 나선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영양정책과장 Jack Winkler 교수는 어유의 이점이 다른 위해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2007년 Lancet에서 약 12000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일주일에 수산물 340g 미만(2.5끼 분량)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아이는 지능 검사의 언어요인(verbal intelligence)이 낮을 위험이 더 낮았다. 이 연구에서는 영양 결핍으로 인한 위험이 어류 중 오염물질로 인한 유해 위험보다 더 크다고 결론지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신규 연구에서도 DHA 결핍이 어린이의 ADHD 같은 행동 장애 발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신시내티 의대 Robert McNamara의 연구에서는 따로 DHA를 섭취시킨 8~10세의 소년들이 위약을 섭취한 사람보다 주의력 분야의 뇌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연구는 어유 정제 섭취시 어린이의 학문적 능력(academic ability)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없음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출처: telegraph |